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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이야기들/IT

[사용기] 피지테크 원고 에어 백팩 20L 카메라/미러리스/DSLR 가방

by IanBuffett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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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 고민 끝에 구매하여 반년간 사용한 피지테크 원고(Pgytech onego air) 백팩 리뷰하고자 합니다.

 

1. 구매 포인트

 

  피지테크 원고 에어 20L 픽디자인 에브리데이 백팩 V2 20L
 
제조사 피지테크 픽디자인
가격 219,000 369,000원
용량/
사이즈
20L
외부: 44(세로) x 35(가로) x 19(폭)
내부: 43(세로) x 33(가로) x 16(폭)
30L
외부: 47(세로) x 29(가로) x 21(폭)
내부: 40(세로) x 26(가로) x 17(폭)
무게 1.53kg 1.55kg
제품 구성 가로형 파티션 x 3
접이식 파티션 x 2
액세서리 스트랩 x 2
접이식 파티션 x 2
액세서리 스트랩 x 2
엥커 열쇠고리 x 1 + 앵커 x 1
방수 방진 / 15인치 노트북 수납 여부 O / O O / O
사이드 오픈 가능 여부 O O
장점 준수한 가격
캐주얼 한 디자인
다양한 파티션 조합
다양한 내부 수납 공간
브랜드 신뢰성
여러 픽디자인 제품 호환성
캐주얼 하고 이쁜 디자인

단점 낮은 브랜드 인지 사악한 가격
적은 파티션 수
적은 내부 공간

원래는 픽디자인의 10L 슬링백을 사용하였으나 카메라 장비가 점점 많아 지고 삼각대를 갖고 다녀야 생기다보니 백팩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가방이 너무 크지 않으면서 별도의 삼각대 공간이 있어야 하고 바디 1개와 렌즈 2개가 들어가고 너무 난 카메라 가방이야!!! 라는 디자인 보다는 좀 더 캐주얼 하게 들고다닐 수 있는 가방을 찾다가 피지테크와 픽디자인 중 고민을 하다 결국 픽디자인에 사악한 가격에 피지테크로 눈을 돌렸고 잘 알려진 브랜드가 아니라 걱정했지만 결과는 대만족이였습니다. 

 


2. 외관

 

 

기본적으로 들고 다니는 제 장비는 후지필름의 X-T5(바디), XF1655(줌), XF33.4(단렌즈), XF23.4(단렌즈)를 사용하고 있고 여기에 삼각대, 플래쉬, 보조 배터리를 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가로형 파티션으로 원하는 높이로 파티션을 나눌 수 있고 안에는 견고한 지지대가 있어서 고정이 매우 잘 됩니다.

나누어진 층을 접이식 파티션으로 원하는 사이즈로 공간을 나눌 수 있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였습니다. 

 

양 사이드에 사이드 포켓이 있는데 한 쪽은 삼각대(제공 된 스트렙으로 가방 하단에 고정 가능)를 한 쪽을 물을 들고 다닐 수 있는 것도 장점 입니다.

 

또한 내부에는 여러 숨겨진 포켓이 있어서 SD카드, 키, 등 조금한 물품들을 빠지지 않게 들고 다닐 수 있게 마련해 놓았습니다.

 

가방 상단은 마그네틱 버클 방식으로 체결하는 방식이라 열도 닫기가 편해서 저는 바디는 맨 위쪽 공간에 넣고 사이드 쪽도 오픈이 가능하고 사이드 쪽에는 자주 사용하는 렌즈를 넣고 그때 그때 필요할 때 꺼내서 렌즈를 교체하고 있습니다.

 


3. 종합

 

다양한 공간 활용 연출 가능

기본 제공되는 파티션이 많아서 공간 활용이 매우 좋습니다. 

저는 미러리스 1바디, 2단렌즈, 1줌렌즈, 삼각대, 플래쉬, 보조 배터리 그리고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들고 다니고 정말 공간을 딱 맞추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풀프나 더 많은 렌즈를 사용하신다면 20L보다 더 큰 가방으로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성비

물론 찾아보면 더 저렴한 제품이 많으나 대부분 디자인이 난 카메라 가방이라! 라고 알리고 다닐 만큼 디자인이 투박하여 좀 더 캐주얼 한 제품을 찾다 보면 결국 피지테크나 픽디자인으로 오게 되실 겁니다. 하지만 픽디자인의 사악한 가격이 고민이다? 그럼 피지테크 추천 드립니다. 그 돈으로 다른 카메라 장비를 사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편리한 잠금 해제 시스템

저는 카메라를 계속 들고 다니기 보단 그때그때 찍을 때 가방에서 꺼내서 사용하고 다시 넣는 스타일인데 상단이 마그네틱 버클 방식이라 여닫기가 매우 편리해 매우 만족하고 사이드로도 열 수 있어서 렌즈를 교환할 때 매우 편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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