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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Opinion/IT

킨들3로 바라보는 ebook의 가능성 + 사용 후기

by IanBuffett 201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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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로 바라보는 ebook의 가능성 + 사용 후기



제가 한 동안 블로그에 신경을 못 쓴 것이 학기가 시작 한 것도 있지만 바로 킨들 놈을 받았기도 합니다. ㅎ
정말 받고서는 일주일 내내 독서 삼매경에 빠졌네요 ㅎ





저는 현재 유럽에 있습니다. 미국에서 배송 신청을 한지 3일만에 도착해서 놀랐습니다. 도시도 조금한 도시라 더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ㅎ





개봉을 했을 당시 모습입니다. 위에 설명같은 것이 있는데 흐흐흐 스티커가 아닙니다. 저게 바로 e-ink의 저력! 
많은 분들이 저게 스티커인지 알고 때어놓으시려고 하다 낚였다는 것을 깨달으 셨다네요 ㅎㅎ




킨들의 매력 포인트



1. 착 한 가격

테블릿도 기웃 거러 보았지만 역시 너무 가격이 비싸더군요. 기본이 $500 이상... OTL... 너무 비쌌습니다.
그러다 생각 난 것이 킨들! 작년 까지 킨들2를 판매 할 떄만 해도 가격이 그리 착한 가격이 아니였는데 이번에 킨들3가 되면서
가격이 많이 착해 졌습니다.

킨들3 wifi = $138 + 배송배 +$25 = 총 가격은 $163 달러 정도 나왔습니다.


PS: 한국에서 받으신 분들은 2~4만원 정도 세금을 내셨다고 하는데 저는 유럽이라 그런지 택배기사가 쿨 하게 사인만 받고 가더 군요 olleh~ 팁으로는 주문시 gift로 하시면 배송 물품에 가격이 안 적혀 세금을 안 내도 된다고 합니다. 다른 점을 그냥 주문 하면 알아서 register가 되어 있고 gift로 주문 하시면 직접 register를 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혹시 모르니 주문 전 아마존에 문의 해보세요.

PS2: 구매 시 케이스를 같이 주문 할 수 있는데 가격이 무려 $60... 무슨 킨들의 반값이 케이스 값이라니...
그냥 미련 없이 킨들에서 케이스 주문 하는 것은 포기 했습니다. 다른 케이스를 팔지만 오직 $60 케이스만 킨들 주문시 같이 주문 할 수 있고 다른 케이스는 해외 주문이 안 되더군요. 그래서 저는 ebay uk에서 구매를 하였는데 가죽케이스 + 화면 보호 필름 + 라이트 = $20 에 구매를 하였네요 ㅎㅎ 나름 엄청 저렴하게 샀다 생각 합니다. 

PS3: 구매 시 해외 판은 충전기를 $10에 구매를 할 것인지 물어 보는데 안 사셔도 상관 없습니다. USB 케이블은 킨들에 포함 되어 있기 떄문에 컴퓨터로 연결해서 충전 하시면 됩니다.







2. 개념의 배터리 사용 시간

아직 테블릿의 문제점이 약간은 부족한 배터리 사용 시간 입니다. 테블릿을 ebook용으로 사용 했을 시 아이패드가 10시간 갤럭시탭이 7시간 정도 이고 거의 비슷 하나 사용 시간이 하루를 못 갑니다.

하지만 킨들! 무려 한 달(wifi off시) 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용기들을 보면 기본 3주를 사용 하시는 것을 보니 참 엄청난 배터리 사용 시간 입니다.

유학 생활을 하다 보니 비행기를 타거나 버스, 기타를 타게 되면 심심 합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 책을 보기도 하지만 역시.... 얼마 못 가고 사망을 하시죠......



3. 편안한 눈


처음 받고 놀란 것이 바로 e-ink의 저력 이였습니다. 




저랑 6년을 동고동락한 전자사전입니다. 음.. 저는 e-ink라 해봐야 흑백 전자 사전 화면 일꺼라 생각 하였지만 그 것은 정말 큰 착각 이였습니다.




왼쪽 상: 대기 화면(대기화면 마다 그림이 봐뀜니다.
오른 쪽 상: 한글 TXT
왼쪽 하: PPT -> PDF 변화 하여 가로로 보기
오른 쪽 하: 만화책


카메라라 잘 안 나왔지만 정말 종이와 비슷합니다. 정말 종이책을 보는 느낌이 나더군요. 

그리고 일주일 내내 독서 삼매경에 빠졌을 때 눈이 아파서 책을 못 본게 아니라 밤새에 책을 보다 졸려서 눈이 아픈거 빼곤
킨들을 읽으면서 눈이 피곤한것은 없었습니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책을 1시만만 봐도 눈이 벌게지고 눈이 아파지기 시작 했는데 말이죠 ㅎㅎ

PS: zip 파일로 압축한 jpg 파일을 인식 하는데.... 만화책 보기 딱이였습니다.................................................................
한국인이 저 기능을 요청 했나? 라는 생각이;;;;



4. 방대한 서적

물론 ebook은 킨들 뿐 만이 아니라 많은 회사에사 나온 제품이 있지만 제가 굳이 킨들을 구매 한 것은 아마존에 있는 방대한 서적 이였습니다. 이미 아이팟, 스마트폰을 쓰면서 아마존에서 책을 구매해 읽어 있었고 국내 인터넷 서점은 책값이 비싸고 책 수도 몇 권 없어서 그냥 원문을 읽을 생각으로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외국에서는 한 권에 파는 것는 분권 해서 여러 권으로 팔아 먹는 상술 자체가 마음에 안 들더군요 ㅡㅡ....

현재는 잡지는 Forbes를 구매 하여 정기 적으로 보고 있는데 처음에는 신문을 읽을 까 하며 보았지만 가격이 NYTimes, Financial Times 같은 건  $25 정도 이라 학생인 제게는 너무 비싸고 어차피 스마트폰이 있으니 뉴스는 스마트폰으로 보면 될 것같아 주간지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신문을 구매 하실 생각 이라면은 NYTimes가 내용면에서나 질적으로 종이신문과 동일하여 가장 우수 하더군요. 인터네셔날 헤럴드도 평이 좋습니다. WSJ 있었다면 구매의사가 있었으나 아쉽게도 America 지역 외에서는 구매를 할 수가 없더군요.

신문은 종이 신문에 비해 가격 차가 그리 크지 않은 듯 하나 주간지 같은 경우는 확실이 싸더군요. Forbes같은 경우 혹은 대부분의 주간지가 한 달에 $5 미만이니 확실이 저렴 해서 좋았습니다. 종이 주간지 같은 경우 한 권이 $5를 넘을 텐데 말이죠. 물론 주간지 만큼 사진은 많이 없는 듯 하나 내용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어 괜찮은 듯 합니다.

신문, 주간지 모두 발행 하자마자 킨들 wifi를 통해 자동으로 다운을 받아서 아주 편리 합니다.
3G 같은 경우 거의 전 세계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요금은 평생 무료!

PS: 예전에는 whisperwireless라 해서 해외 도서 구매자들에게 $1.5 를 부과 했는데 최근에는 없어 졌습니다. 그래더 종이책에 비해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브스 표지 및 책 목록 입니다. 신문이나 잡지의 인터페이스가 이 번 3.1 버전에서 상당히 편하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ebook을 사게 된 결정적 이유가 바로 저 엄청난 분량의 프린트 물입니다.
한 학기 분량인데 저희 학교는 교과서를 안 사도 대신에 ppt 파일로 교수님이 직접 작성하셔서 자료를 줍니다. 
문제는 이 ppt 분량이 장난이 아니라는 겁니다. 한 학기 ppt가 거의 1000~1500페이지 정도가 되는데 이 것을 한 장에 6개 양면으로 하더라도 한 학기 프린트 잉크 가격이 엄청난 부담이 되더군요. 게다가 나중에는 양도 많아져 들고 다니는 것도 힘들고. 


킨들이 아쉬운 것이 pdf, txt 파일만을 지원 하기 때문에 다른 형식의 파일은 pdf로 변환을 시켜 주어야 하는 것이지만 큰 문제나 불편함은 없습니다.

또 한 유학생활을 하다 보니 책을 읽고 싶어도 많은 책을 가지고 못 다니기 때문에 책을 잘 못 읽는 것이 아쉬웠는데 이 번 기회에 독서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킨들로 바라 본 ebook에 대한 새로운 시작


처음 킨들을 접하기 전에는 저 역시 ebook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모 대표적인 것이 흑백 이라는 것과 테블릿 같이 다양하지 못 한 기능들어 대하여.
그래서 저 역시 테블릿에 ebook이 잠식 될 것이라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킨들을 접하고 나서는 생각이 180도 변하게 되었습니다. ebook은 오로지 독서를 위한 기기.
뛰어난 배터리 성능, 편안한 화면 간단하지만 책을 읽기에 너무 최적화 된 기능들. 그리고 테블릿에 비해 저렴한 가격.
테블릿은 분명 기능적으론 뛰어 날지 몰라도 독서를 위한 기능적/성능적으로 본다면 현재는 ebook에게 밀린다고 생각 합니다.
책을 읽는데 가장 필요 한 것은 휴대성, 배터리 사용시간 그리고 눈에 편안 화면.
아마 여러 사용기를 보시게 되면 아이패드가 있음에도 불구 하고 ebook을 구매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킨들을 접하고 나서 이제 저도 이해가 가네요.
그만큼 뛰어난 배터리 사용 시간과 편안한 e-ink가 매력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마 컬러 e-ink도 곧 나올 것이고 제가 생각 하기에는 테블릿이 ebook 시장에 대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일단은 테블릿에서 혁신적인 화면과 배터리 사용 시간이 보장 되지 않는 한은
한 동안 ebook이 어느 정도 전자책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 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독서를 좋아 하시는 여러분! 한 번 ebook을 도전해 보세요!

PS: 저야 아마존을 사용 하기에 킨들을 샀지만 국내 서적을 이용 하실 분들은 국내 제품을 사용 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국내 제품은 좀 더 다양한 파일 포맷을 지원 하기 떄문에 편리성에서 높을 듯 하내요. (다만 e-ink 화면 부분에서는 킨들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PS2: 그리고 스마트 폰+노트북이 있는 상태에서 킨들을 구매 하니 테블릿의 필요성이 없어 지더군요.
PS3: 개인적으로 아마존이 국내 서적도 어서 출판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킨들 Tip

PDF 여백을 조절 해서 더 넓게 보게 해주는 유틸 -> PDF 여백 조절 유틸
가끔 한국 TXT를 보다 보면 뜅기는 경우가 있는데 ANSI에서 UTF-8로 변경 해주면 됩니다. -> TexVert For Reader. UTF-8 <-> ANSI
만화책 킨들 용으로 변환하기 -> 'comic4portable' 검색

킨들 부과 기능

TTS: 글을 영어로 말해 줍니다. 남자 목소리 많이 듣던 목소리다 싶은데 아마 미국 유명 앵커 같네요.
브라우저: 인터넷 기능이 있어 간단한 웹 서핑도 가능 합니다.
mp3: mp3도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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