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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이야기들/IT

[개봉기] 후지 X-E3 + XF 18-55mm + XF 35mm

by IanBuffett 2018.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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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몇 년 만에 글을 쓰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ㅎㅎㅎ


<X-E3, XF18-55mm by 노트9>


오늘 리뷰를 할 제품은 후지 X-E3 제품입니다.

그 동안 노트9을 사용하며 폰카에도 만족을 하였으나 pc로 보거나 하면 역시 폰카는 폰카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이제 여행을 좀 다녀볼까 하는 생각에 미러리스 카메라인 후지 X-E3를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1. 박스 개봉



<제품 박스>



<카메라 박스 개봉>


카메라 박스에는 기본적으로

1. 카메라 본체

2. 카메라 프레쉬

3. 카메라 목줄

4. 충전기 본체

5. 충전기 선

6. 배터리

7. 번들 렌즈
8. 렌즈 후드

9. 사용설명서


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무리 주변에 굴러다니는 것이 USB선이라고 하지만 타 제품 대비 비교적 고가의 제인데 불구 하고 USB선(5pin)을 안 넣어 주는 것은 조금 아쉬운 점 이였습니다)




2. 카메라 본체


<전면>


<윗면>


<전면 부위별 명칭 및 기능>



<후면>





<밑면>


<후면 부위별 명칭 및 기능>


<카메라 + 렌즈 장착>




3. 구매 이유


제가 디카를 구매 할때 중요하게 생각 하였던 포인트는


1. 휴대성이 좋아야 한다

- 아무리 좋은 카메라라도 휴대가 불편하면 비싸게 사놓고 들고 다니지도 않을 것 이다.


2. 색감이 좋아야 한다

- 각 회사마다 특유의 카메라 색감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

소니: 쨍하고 이미지가 칼같으나 기계같이 차가움

캐논: 따뜻하나 몬가 일반적 이미지 임

후지: 클래식(아날로그) 하고 필름 향수가 느껴짐


3. 노이즈가 적어야 한다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캐논의 M50인데 https://www.dpreview.com 카메라 전문 리뷰 사이트(영어)를 보면 각 카메라 모델 마다 이미지 비교를 할 수 있고 비교를 하다 보니 동일 가격 범위 내에서는 후지가 가장 노이즈 컨트롤을 잘 해주는 것을 보았습니다. 



4. 종합


처음 디카를 사기로 마음을 먹고 DSLR부터 미러리스까지 다양하게 검색을 해보았고 매장까지 방문하면서 비교도 하였습니다. 그러다 DSLR은 너무 고가이고 카메라 초짜인 제가 사기에는 너무 급이 높았고 미러리스 중 ASP-C타입 센서 정도면 제가 사용하기에는 충분하다는 결론을 얻고 ASP-C 센서를 갖은 미러리스를 쭉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 당연 가장 비교를 많이 했던 모델은


1. 캐논 M50

2. 소니 A6500

3. 후지 X-E3 or X-T20


이였고 후지가 저 모델들 중에서는 비교적 고가의 제품이나 결국 후지만의 특유의 색감이 마음에 들어 X-E3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후지의 대표적인 기능인 필름 시뮬레이션은 과거 후지가 필름 카메라 시절 때 내놓은 여러 필름을 디카에서 시뮬레이션으로 적용을 시키는 것으로 다양한 색감을 선택할 수 있고 이를 적용하면 크게 후보정 작업 없이도 만족스러운 사진을 만나볼 수 있었고 동영상 촬영을 거의 안 하는 저에게는 크게 후보정 없이도 만족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구매 이유가 되었습니다.


만약 동영상 촬영이 많으시다면 소니의 A6500나 캐논 M50가 더 좋은 선택지일 것이지만 만약 사진이 더 중요하다 하시면 후지의 색감을 한번 느껴보는 것도 조심스레 추천 드립니다!


PS: 구매하자마자 바로 한파가 와서 아직 야외 촬영을 못해 올릴만한 사진이 없어서 촬영 샷과 카메라 사용 팀은 다음 시간에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E3, xf1855, 일상 - 집에가는 길>









[본 제품은 개인적 사용 목적을 위해 자비로 구매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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