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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이야기들/IT

[리뷰]후지논 XF1655 (Feat vs XF1855)

by IanBuffett 2019.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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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제품 리뷰로 돌아 왔습니다.

 

그 동안 후지필름의 XF1855 번들 렌즈를 쓰면서 조금씩 화질에 대한 아쉬움이 느끼다 이번에 결국 전구간 단렌즈급(자칭)의 XF1655를 구매 하였습니다. 

 

1. Unboxing


 

지날 몇 개월 동안 눈앞에서 아른 거리던 XF1655. 다른 택배는 다음날 매일같이 도착하더니 왜 이건 이틀이나 걸려서 저의 맘을 저리게 하였는지 ㅎㅎ

 

 

구성은 렌즈, 설명서 그리고 렌즈커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고 아름 답습니다. 역시나 꽤나 묵직하더라구요.

 


 

2. 외관 비교 (vs XF18-55)

기존 XF18-55와 비교해서도 확실이 2배 정도 크고 무겁습니다.

 

확실히 X-e3에 물리니 크긴 합니다만은 다행이 렌즈 크기가 본체에 비해 엄청 오버 사이즈까지는 아닙니다.

(단, 렌즈 하단이 바디보다 낮아서 바디가 뜹니다)

 

 


3. 화질 비교(vs XF1855)

 

드디어 대망의 XF1655와 XF1855의 화질 비교 입니다.

처음에 저는 XF1655와 XF35.2의 단렌즈가 있었고 단렌즈를 처분 후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XF1855로 찍다 보니 어느 덧 화질의 아쉬움이 점점 다가 오고 예전에 XF35.2로 찍은 사진과 비교하니 확실한 화질 차이가 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단렌즈로 갈까 XF1655로 갈까 끊임없는 고민을 하다 결국 XF1655로 마음을 굳이게 되었습니다. 

 

얼핏보기에는 두 렌즈에서 찍은 사진의 화질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하지만 XF1855로 찍다 보면 사진에 쨍한느낌이 없는데 사진 편집을 하기 위해 확대를 해보면 XF1855는 이미지가 샤프하지 못 하고 흐리흐리 한 것이 그 원인이였습니다. 

 

두 렌즈로 찍은 사진을 크롭해보면 확실한 디테일의 차이나 나게 됩니다. XF1655는 옷의 질감이 디테일하게 나오는 반면 XF1855는 흐릿흐릿 뭉게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옆에 있는 토끼를 크롭하면 그 차이는 더 극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토끼의 털을 나타내는 홈이 XF1655에서는 확실히 보이는 것이 XF1855은 크게 뭉게져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디테일의 차이가 전체 사진의 디테일의 차이로 만들어 지게 되는 것이엿습니다. 

 


 

4. 총평

XF18-55가 않 좋은 렌즈는 아닙니다. 작은 크기적당한 가격 그리고 흔들림 방지까지 동급 렌즈 군에서는 발굴입니다.

편하게 들고 다니기에는 이만한 렌즈와 바디 조합이 없습니다.

 

하지만 XF18-55의 화질에 만족 못 하고 더 좋은 화질을 원하지만 단렌즈를 돌아가며 끼우기는 싫고 어느 정도의 부피와 무게를 포기할 수 있다면 XF1655 꼭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XF1655는 흔들림 방지 기능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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